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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배현진 병원 방문… "진상 명확히 밝혀 범인 엄벌해야"

등록 2024.01.25 19:03:02수정 2024.01.25 2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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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한 추측으로 국민 걱정 않게 할 것"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으로 경찰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을 당했다. 2024.01.25.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한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으로 경찰 관계자들이 드나들고 있다. 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자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을 당했다. 2024.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우지은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배현진 의원이 피습으로 이동한 서울 순천향대병원에 도착해 "진상이 명확하게 밝혀져서 범인을 엄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병원에 도착해 기자들을 만나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이 사안의 진상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밝혀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막연한 추측이나 분노로 국민들께서 걱정하시고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하겠다"며 "여러분 모두 배현진 의원의 쾌유를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 노상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A씨로부터 피습 당했다.

A씨는 돌로 배 의원의 머리를 가격했다. 충돌한 경찰은 A씨를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해 강남경찰서로 압송해 조사 중이다.

배 의원은 개인 일정을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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