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노인요양시설 코호트 격리, 누적 7명
성남시 선별진료소
[성남=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노인요양시설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새 7명 발생했다.
이 요양시설은 18일까지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에 들어갔다.
5일 성남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이 시설 직원 1명(성남 709번)이 확진된 후 이 직원의 배우자도 감염됐다.
시와 방역당국은 3~4일 요양시설 직원과 입소자, 가족 등 33명을 진단검사한 결과, 간호사 1명과 배우자, 입소자 3명이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나머지 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와 함께 세부 동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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