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확진자 629명 유지…추가확진자 '0명'
22~24일 확진자 0명, 24~25일 1명 발생후 25~26일 0명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4.22. misocamera@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20/04/22/NISI20200422_0016277609_web.jpg?rnd=20200422161648)
[서울=뉴시스] 박미소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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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자료를 통해 26일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과 같은 629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서울 확진자는 22일 오전 0시 이후 24일 오전 10시 발표 때까지 만 2일이 넘게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후 24~25일 사이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고, 다시 25~26일 하루 동안 한명의 확진자도 추가되지 않았다.
서울지역 확진자 629명 중 239명은 현재 격리 중인 상태이고 나머지 388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사망자는 2명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에서 62명의 확진자가 나와 가장 많았고 관악구에서 42명이 감염돼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송파구·서초구 37명 ▲구로구 35명 ▲동대문구·동작구 31명 ▲은평구 28명 등을 기록했다.
주요 발생원인별로는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가 250명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구로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98명을 기록했고 이외 ▲구로구 교회 관련 41명 ▲교회·PC방·요양보호사 등 동대문 관련 28명 ▲은평성모병원 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 ▲대구 방문 11명 ▲종로구 관련 감염자 10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8명 등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시내에서 11만737명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받았고 10만519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외 5538명은 현재 검사를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전날보다 10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아 1만72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 중 1769명은 격리 상태이며 8717명은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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