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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경포상인간 마찰 극적 타결

등록 2012.07.04 12:29:34수정 2016.12.28 00:5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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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주민들과 지난 1일 개장한 라카이샌드파인 콘도측과의 마찰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일 강릉시 경포동 라카이샌드파인 콘도 정문 앞에 주민들의 분노가 가득한 현수막이 시선을 끌고 있다.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주민들과 지난 1일 개장한 라카이샌드파인 콘도측과의 마찰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일 강릉시 경포동 라카이샌드파인 콘도 정문 앞에 주민들의 분노가 가득한 현수막이 시선을 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관광지의 상권 침해 문제로 경포번영회 등 상인들과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사이에 빚어진 마찰이 극적 타결됐다.

 경포번영회는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측에서 '6월30일까지 외부상가를 철거하겠다'는 당초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은 물론 오는 8월까지 상가 영업을 하려하자 지난 3일 오전 9시 리조트 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의 부도덕한 기업 윤리를 강도 높게 질타하려 했다.

 하지만 공식 개장식을 하루 앞두고 급박한 상황을 인식한 리조트 측에서 경포번영회 관계자와 어렵게 자리를 마련, 집회 철회 약속을 받아냈다.

 경포번영회는 리조트 공식 개장식을 10시간 앞둔 지난 3일 오전 1시30분께 외부상가 철거를 3~4일 이틀간 끝내겠다는 약속을 다시 받음에 따라 집회 개최를 철회했다.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주민들과 지난 1일 개장한 라카이샌드파인 콘도측과의 마찰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일 강릉시 경포동 라카이샌드파인 콘도 정문 앞에 주민들의 분노가 가득한 현수막이 시선을 끌고 있다.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주민들과 지난 1일 개장한 라카이샌드파인 콘도측과의 마찰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일 강릉시 경포동 라카이샌드파인 콘도 정문 앞에 주민들의 분노가 가득한 현수막이 시선을 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경포번영회 등 상인들은 앞서 리조트 주변과 경포 일원에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의 기만과 배신감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총궐기하겠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어 리조트 측을 압박했다.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불가피한 상황이 있어서 (외부상가 철거를) 8월까지 양해해 달라고 했었지만 받아들여지 않았다"면서 "문제 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경포번영회)와 연락이 잘 안돼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허병관 경포번영회장은 "리조트 측에서 3일과 4일 양일간 외부상가를 철거하겠다고 다시 한번 약속을 했기 때문에 당일 오전에 하려 했던 주민총궐기를 철회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주민들과 지난 1일 개장한 라카이샌드파인 콘도측과의 마찰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일 강릉시 경포동 라카이샌드파인 콘도 정문 앞에 주민들의 분노가 가득한 현수막이 시선을 끌고 있다.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인근 주민들과 지난 1일 개장한 라카이샌드파인 콘도측과의 마찰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2일 강릉시 경포동 라카이샌드파인 콘도 정문 앞에 주민들의 분노가 가득한 현수막이 시선을 끌고 있다.  [email protected]

 한편 ㈜승산(대표 허인영)이 운영하는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는 지난 3일 그랜드오픈 행사를 갖고 공식 개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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