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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산불, 강풍에 잔불 되살아나…완전진화 더뎌

등록 2017.05.07 14: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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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에서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일대 올림픽철도 공사 현장 야산에 번지고 있는 산불을 끄기 위해 대량의 물을 투하하고 있다. 2017.05.07.  photo31@newsis.com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산림청 산불 진화 헬기에서 강원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일대 올림픽철도 공사 현장 야산에 번지고 있는 산불을 끄기 위해 대량의 물을 투하하고 있다. 2017.05.07.  [email protected]

【강릉=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 강릉 성산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19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잔불이 꺼지지 않고 있어 산림당국이 애를 먹고 있다.  

 산림당국은 7일 강릉 성산면 산불에 대해 오전 10시36분께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오후가 되면서 바람이 거세져 진화는 더뎌지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현재 강릉 보광리, 금산리 등 야산 4곳에서 연기가 크게 올라오고 있다.

 산림당국은 헬기와 진화대원을 투입해 잔불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나무 아래에 불이 있기 때문에 헬기가 아무리 물을 뿌려도 강한 바람이 불면
 불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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