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영하 12도 등 종일 강추위…내일까지 최고 10㎝ 눈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11일 전북 익산지역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송학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눈이 쌓이고 있다. 2017.12.11. [email protected]
출근시간대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으로 인해 일부 도로에서는 빙판 구간도 있어 차량 조심운전이 요구된다. 일출 시각(전주 기준)은 오전 7시32분이다.
오전 4시 현재 적설량은 군산 7.0㎝, 김제 7.0㎝, 고창 5.5㎝, 임실 5.5㎝, 줄포(부안) 5.5㎝, 정읍 5.0㎝, 장수 5.0㎝, 부안 4.5㎝, 익산 4.5㎝, 순창 4.0㎝, 남원 2.5㎝, 전주 0.9㎝ 등이다.
정읍과 부안, 고창에 대설 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음날(13일) 오전까지 서해안 5~10㎝, 내륙 2~7㎝의 눈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가 영하 12.3도 등 영하 12~영하 5도 분포로 아침 출근길 든든한 옷차림이 요구된다.
낮 최고 기온도 영하 4~0도로 영하권에 머물고 찬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북 북부 앞바다의 예상풍속은 북서-북 9~16㎧, 파고는 1.5~3m로 일겠다. 군산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0시29분이고 간조는 오후 5시4분으로 조석(潮汐)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에 머무는 등 매우 춥겠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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