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시, 레미콘업체·건설현장 4곳 중 1곳꼴 '먼지' 날린다

등록 2018.04.30 09:28:2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시와 구·군 합동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2곳을 특별단속해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조치를 하지 않은 A레미콘 등 22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04.30.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시와 구·군 합동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2곳을 특별단속해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조치를 하지 않은 A레미콘 등 22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04.30.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부산시 레미콘업체와 대형 건설현장 4곳중 한 곳꼴로 비산먼지 에방 기준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시는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생활불편과 건강피해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시와 구·군 합동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2곳을 특별단속해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조치를 하지 않은 A레미콘 등 22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 중 A레미콘과 건설사 2곳은 수송차량이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바퀴를 씻거나 측면에 물을 뿌린 후 운행토록한 규정을 지키지 않아 고발됐다.

 또 B건설사는 운반토사의 비산을 방지하기 위한 차량의 적재기준을 위반해 사용중지 행정처분을 받았고 C건설사 등 18개 사업장은 비산먼지를 억제하기 위한 시설 및 조치기준 위반으로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올 들어 전국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최근 황사유입 등으로 국민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는 점을 감안해 특별단속을 벌인 것”이라며 “특히 교육환경보호 강화를 위해 초등학교 등 학교주변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였다”고 말했다.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시와 구·군 합동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2곳을 특별단속해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조치를 하지 않은 A레미콘 등 22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04.30. (사진 = 부산시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일부터 24일까지 시와 구·군 합동으로 비산먼지발생사업장 82곳을 특별단속해  비산먼지발생 억제시설·조치를 하지 않은 A레미콘 등 22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8.04.30.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한편 부산시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지속적으로 단속해 시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법 질서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