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동·황지우·김태웅, 한예종 '성폭력 의혹' 교수 셋 징계
박재동
한예종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박 교수와 김 교수에게 정직 3개월, 황 교수에게 정직 1개월을 처분했다. 징계위원회는 이들 세 교수가 국가공무원법 제63조와 한예종 윤리강령 교원실천지침 제10호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국가공무원법 제63조는 '품위유지의 의무 공무원은 직무의 내외를 불문하고 그 품위가 손상되는 행위를 해서는 아니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한예종 윤리강령 교원실천지침 제10호는 '교육이 목적이라 해도 동의하지 않은 신체 접촉과 수치심을 유발하는 인격 비하와 성적 발언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예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국립 예술대학이다.
황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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