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 예천진호국제양궁장서 열려
【예천=뉴시스】김진호 기자 = 6일 경북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한·일 친선 교류 양궁대회'에서 선수들이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2018.11.06 (사진=예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6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한·일 친선 교류전은 양국의 양궁 발전은 물론 미래의 주역이 될 궁사를 발굴하는 대회이다.
한국선수단은 제45회 한국 중·고 연맹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남녀 각각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일본선수단은 선수 6명과 임원 4명 등 총 10명이 참가했다.
예천지역 중·고등학교 선수단과 예천군청 선수단은 이벤트 경기로 참여했다.
선수들은 국제양궁연맹 올림픽라운드 방식으로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기량을 겨룬다.
군 관계자는 "세계양궁을 이끌어 가고 있는 한국과 일본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통해 양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고 상호존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