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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 8년만에 인상

등록 2019.03.26 10: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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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노인과 도시락 배달자 등 710명 양질의 급식 혜택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청 청사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시청 청사 전경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경로 식당 등 결식 우려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도시락 배달) 지원 단가를 8년 만에 인상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경로 식당 무료급식 단가를 2500원에서 3000원으로 500원을 올렸다. 또 도시락 배달 지원 단가도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관내 60세 이상 560명의 무료급식 저소득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도시락 배달자 150명 등 총 71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는 무료급식 지원 단가 인상으로 양질의 급식 제공과 함께 위생관리체계 구축 등 서비스를 같이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지속적인 식재료비 상승과 노인의 영양 상태 개선을 위해 지원 단가를 인상한 만큼, 양질의 급식을 제공해 노인과 더불어 사는 분위기가 퍼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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