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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폭탄테러 스리랑카 콜롬보 교외서 폭파 또 발생

등록 2019.04.25 13:5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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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스리랑카)=AP/뉴시스】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성 앤소니 교회 인근에서 부활절인 21일 군인들이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 주위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2019.4.21

【콜롬보(스리랑카)=AP/뉴시스】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의 성 앤소니 교회 인근에서 부활절인 21일 군인들이 폭발 사고가 일어난 현장 주위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2019.4.21


【콜롬보=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부활절인 지난 21일 발생한 연쇄 폭탄테러로 3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스리랑카에서 25일 다시 폭발이 일어났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이날 수도 콜롬보 동부 외곽에 있는 푸고다의 공지에서 폭탄이 터졌다고 전했다.

폭발 규모가 비교적 작았다고 설명한 경찰은 아직 이번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는지에 관해선 자세히 언급하지 않았다.

부활절날 스리랑카 곳곳에서 있은 자살폭탄 공격 등으로 인해서는 최소한 359명이 목숨을 잃었다.

수니파 과격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이번 연쇄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며 미국 등도 사건 배후에 IS가 있는 것으로 단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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