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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오피스, 1분기 매출 466억…전년비 587%↑

등록 2024.05.17 08:30:20수정 2024.05.17 0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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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편입·AI사업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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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오피스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는 1분기 매출액 466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7.5%, 173.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8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3분기부터 폴라리스세원 실적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외형 및 수익 성장을 시현했다"며 "올해 2분기부터는 폴라리스AI의 실적이 반영되고,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본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시장 개화에 따른 수혜도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웹 오피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3000만명이며, 이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지난 9일에는 인터넷 없이 사용 가능한 '온디바이스 오피스 AI 포 맥(for Mac)'을 출시했다. 폐쇄망 환경에서도 설치형으로 활용이 가능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니즈를 만족시킴으로써 B2B(기업간 거래), B2G(기업·정부간 거래) 영역까지 고객을 다각화하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PC용 SW 설치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까지 서비스가 확장한 것과 같이, 신기술 및 새로운 폼팩터의 등장으로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IT 사업을 영위하는 폴라리스AI와의 시너지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폴라리스오피스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억원 증가한 69억원, 영업이익은 1억원 감소한 5억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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