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용천수' 천연기념물 된다
고지대 지하수 흐름 양상 파악 가능
![[서울=뉴시스] 김윤영 수습 기자 = '화산암층과 용천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2 youn@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2031817_web.jpg?rnd=20260102093801)
[서울=뉴시스] 김윤영 수습 기자 = '화산암층과 용천수'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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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윤영 수습 기자 = 제주지역 지하수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가 자연유산 천연기념물이 된다.
국가유산청은 2일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를 자연유산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한라산 어리목계곡 화산암층과 용천수'는 제주도의 고지대 용암층 사이에 존재하는 불투수층(고토양층)을 따라 흘러가는 지하수 양상을 살필 수 있는 지질 유산이다. 한라산 북서부 약 3.5km 거리에 떨어져 있는 광령천 상류 구간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의 용천수 대부분이 해안선에 발달한 가운데, 이번 지정 예고 대상은 고지대 지하수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는 지형으로 매우 희소성이 높다.
또 1970년대 이후 어리목계곡의 용천수는 제주도 중간산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데에도 주요 역할을 했다. 용천수의 흐름 유형, 유량, 수질 변화 등을 점검하면 제주도 전역의 지하수 흐름과 변화도 예측할 수 있어 학술적 가치 역시 뛰어나다.
이 지역은 천연보호구역과 상수원보호지역으로 원형이 잘 보존되어 생태적 서식처로서도 보존의 가치가 높다.
국가유산청은 "30일간의 예고기간 중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자연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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