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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별세 후 더 커진 관심…히가시노 게이고 신작 '투명한 나선' 4위

등록 2026.07.31 08:00:00

교보문고 7월 4주 베스트셀러

유래혁의 '수족관' 1위…박상영 신작 9위로 진입

[서울=뉴시스] '투명한 나선' (사진=북다 제공) 2026.07.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투명한 나선' (사진=북다 제공) 2026.07.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최근 별세한 일본 추리소설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를 향한 국내 독자들의 추모 열기가 베스트셀러에도 반영됐다. 그의 신작 '투명한 나선'이 금주 베스트셀러 종합 4위에 새롭게 진입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설 강세도 이어졌다.

교보문고의 7월 4주 차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게이고의 책이 출간 직후 4위에 올랐다.

구매층은 40대가 35.8%, 50대가 23.9%로, 40·50대가 과반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63%, 남성이 37%로 집계됐다.

교보문고는 "최근 작가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서점가에 애도 물결이 이어지면서 그의 신작을 향한 관심도 더욱 높아진 모습"이라고 전했다. 게이고는 교보문고가 집계한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해외 소설가에 1위에 오르는 등 탄탄한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주 1위는 여름철을 맞아 최근 역주행한 유래혁의 '수족관'이 차지했다. 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이 나며 독자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소설 강세는 계속해서 이어지며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 '양귀자의 '모순',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박상영의 신작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가 9위로 진입하며 오랜 기간 그의 작품을 기다린 독자들의 관심이 나타났다.

교보문고 7월 4주 베스트셀러

1. 수족관

2. 유럽 도시 기행 3

3. 싯다르타(세계문학전집 58)

4. 투명한 나선(양장본 Hardcover)

5. 참 영원한 성자들의 크신 사랑(양장본 Hardcover)

6. 니체의 초월자

7. 독서의 기술

8. 코스모스

9.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

10. 모순(양장본 Hardcover)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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