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순천서 잇단 교통사고…2명 사상
등록 2026.07.31 07:33:01

31일 전남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1분께 순천시 대룡동 한 학교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 트럭이 자전거를 타고 앞서 가던 70대 남성 B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자전거 탑승자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트럭 운전자 A씨가 늦은 밤 주변이 어두운 도로를 주행하다 2차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B씨를 미처 못 봐 난 사고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앞서 오후 8시58분께 순천시 풍덕동 대형 마트 앞 편도 2차선 도로에서는 택시가 길을 건너던 60대 남성 C씨를 치었다.
이 사고로 보행자 C씨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횡단보도가 없는 지점에서 난 것으로 보이며 음주 또는 무면허 사고는 아니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택시 내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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