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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차관 "울산 석화 재편, 모든社 들어와야…호남 2031년 칩 생산"

등록 2026.07.30 20:07:58수정 2026.07.30 21:00:24

문신학 차관, 유튜브 '삼프로TV 압권' 출연

"철강 구조조정 미흡 시 석화 재편 체계 작동"

[서울=뉴시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여수 1호 사업재편승인기업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여수 1호 사업재편승인기업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부 제공) 2026.07.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이 울산 석유화학 재편과 관련해 "모든 기업들이 들어오지 않으면 인센티브는 누릴 수 없다. 들어오면 어떤 방식이 되든 간에 기여를 해야 된다"고 밝혔다.

문 차관은 30일 유튜브 '삼프로TV(3PROTV) 압권'에 출연해 "대산이나 여수하고는 조금 방식이 달라질 수는 있겠으나 울산도 이 원칙 전제 하에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정부는 대산 1호에 이어 여수 2호 석유화학 재편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다만 울산의 경우 오는 11월 에쓰오일의 9조원 규모 '샤힌 프로젝트'가 준공될 예정이어서 재편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문 차관은 "다른 단지와는 다르게 여러가지가 얽혀 있어서 조금 더 시간이 걸린다"며 "재편에 기여를 해야 만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의 경쟁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문 차관은 석유화학에 이어 철강 업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 차관은 "철강도 중국이 워낙 세계적인 과잉 생산한 문제가 있고 그에 따라서 우리 기업들이 힘들었다"면서도 "철강은 회사들을 하나하나 보면 재무 구조가 석유화학사들보다 훨씬 더 낫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부 품목들은 사업 재편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는데 2~3개 정도"라며 "가장 심한 게 철근인데 다행히도 우리 기업들이 오랫동안 각사 자체적으로 설비를 조정하는 작업들을 해오고 있었다"고 부연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는 정부가 생각했던 대로 잘 되고 있다고 평가하지만 만일 작동을 안 한다 보여지면 석유화학과 같은 시스템이 다시 작동할 수는 있다"고 했다.

아울러 문 차관은 호남 반도체 산단의 상업적 팹 가동 목표를 2031년으로 제시했다.

문 차관은 "2031년 칩 아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며 "그것에 맞춰서 역산을 하면 다음 달 초 까지는 거의 시스템을 갖출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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