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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지주 지배구조 TF 출범…쟁점은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 다음주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해 회장 선임 절차의 공정성부터 이사회 독립성, 주주 추천 이사제, 최고경영자(CEO) 자격 요건 마련, 지주사의 자회사 내부통제 책임 강화까지 폭넓은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조만간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TF 첫
우연수기자2025.12.28 14:00:00
현금 사용 줄었지만…불확실한 경기에 보유액은 확대
신용카드나 전자결제수단이 안착되면서 지급수단으로 경제주체들의 현금 사용이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금리 하락과 경제 불확실성에 개인과 기업들의 현금 보유는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 월평균 현금으로 32만원 쓴다…기업은 112만원 28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5년 경제주체별 화폐사용현황 종합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계의
남주현기자2025.12.28 12:00:00
구멍 뚫린 금융사 보안…단기 실적주의도 도마[끊이지 않는 보안사고②]
롯데카드 해킹 사태에 이어 신한카드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지면서 금융권 보안에 비상등이 켜졌다. 연이은 보안 사고로 금융권 보안 관리 체계에 허점이 드러나면서 정보보호 시스템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금융권에서는 크고 작은 해킹·정보유출 등의 사고가 잇따른 것으로 나타났
조현아기자2025.12.28 10:00:00
신한금융, '생산적 금융 추진단' 발족…자회사별 전담조직 신설
신한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발족하는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110조 원을 투입하는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인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신한금융은 지난 9월 프로젝트 실행을 위해 '생산적 금융
조현아기자2025.12.28 09:00:00
우리자산운용, 그룹 공동투자 펀드 2000억 조성
우리자산운용은 우리금융그룹 공동투자 1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번 '우리 미래동반성장 첨단전략 일반사모투자신탁'은 총 20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우리자산운용이 펀드 운용을 총괄한다.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을 비롯해 동양생명,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ABL생명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공동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정필기자2025.12.28 09:00:00
신한금융 잇달아 대형사고…진옥동 2기 내부통제 묘책 나올까
신한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들에서 내부 임직원의 고의적인 대형 금융사고가 줄이어 발생하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2기 체제에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가맹점주 19만명의 성명과 휴대폰번호,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 사고는 202
이정필기자2025.12.27 16:00:00
우리은행, 생성형 AI로 비대면 대출 상담
우리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영업점 창구 방식의 비대면 대출 상담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AI 기반 경영시스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AI대출상담원' 서비스 개편으로 대출 상담 기능을 고도화했다. AI가 상담 흐름을 주도하며 대출 목적과 조건을 단계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정필기자2025.12.27 15:00:00
KB국민은행, 연말정산 시즌 맞아 '개인형 IRP' 추가 이벤트
KB국민은행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개인형 IRP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24일까지 진행한 '올해 절세, KB국민은행 IRP로 마무리 하세요!'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연말까지 동일한 혜택으로 추가 운영하는 것이다. 대상은 개인형 IRP에 신규 가입(타기
조현아기자2025.12.27 06:00:00
[인사]신한은행
◇본부장 신규선임 ▲기관영업2부장(본부장 보임) 송재성 ▲소비자보호부장(본부장 보임) 임현정 ▲서초본부장 장래혁 ▲남부본부장 장연태 ▲송파본부장 최성곤 ▲인천서부본부장 김태헌 ▲호남서부본부장 나일흠 ▲충북동부본부장 한병기 ▲신한PremierPWM본부장 안원걸 ▲대기업강남본부장 김찬수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본부장급) 류제은 ▲프로젝트금융부장(본부장 보
조현아기자2025.12.26 18:21:25
KB금융, 소비자보호 강화·생산적금융 전환…조직개편 단행
KB금융그룹이 26일 생산·포용적·신뢰받는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조직 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소비자보호·정보보호 조직을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그룹 'CIB마켓부문'과 은행 '성장금융추진본부'를 신설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금융 대전환 시대를 맞아 고객신뢰·보호체계 강화, 생산적·포용적 금융 전환, 미래전략·디지털혁신 융합
조현아기자2025.12.26 17:54:29
[인사]KB금융지주·KB국민은행
<KB금융지주> ◇전무 승진 ▲ESG본부장 김경남 전무 ▲재무담당 나상록 전무 ◇상무 승진 ▲비서실장 강승호 상무 ▲HR담당 주동욱 상무 ◇부문장 전적 ▲CIB마켓부문장 김성현 부문장(전 KB증권 대표이사) ◇부사장 전적 ▲전략담당 조영서 부사장(전 KB국민은행 AI·DT추진그룹대표 부행장) ▲준법감시인
조현아기자2025.12.26 17:18:36
하루새 25원 널뛴 환율…당국 개입 경계감 속 1440원대 마감
원·달러 환율이 장중 25원 가까이 급등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다.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이 이어지는 가운데, 환율은 결국 1440원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장에서 원·달러는 전일대비 9.5원 하락한 1440.3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1월 4일 기록한 1437.9원 이후 최저다. 환율은 1449.
남주현기자2025.12.26 16:17:46
[속보]환율, 전일대비 9.5원 내린 1440.3원 마감
후속 기사가 이어집니다.
남주현기자2025.12.26 15:32:32
환율, 한때 20원 급락해 1429원대…당국 개입 경계 지속
원·달러가 장중 20원 가까이 급락해 한때 1429원대까지 떨어졌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 기준 원·달러는 전일대비 17.1원 급락한 1432.7원에 거래 중이다. 오후 종가 기준 11월 3일(1428.8원) 이후 최저다. 1449.9원에 출발한 환율은 곧바로 1450원대에 올랐지만 오전 10시 경
남주현기자2025.12.26 12:19:06
내년 원·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12개 은행 선정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선정된 은행은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국내 은행 7곳과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외은지점 5곳이다. 올해와 달리 농협은행이 처음으로
남주현기자2025.12.26 12:00:00
기재부·한은, 내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12곳 선정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내년도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국내외 은행 1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내은행 중에서는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산업은행 등 7곳이 선정됐다. 외국계 은행 지점은 교통은행, 중국건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 5곳이다.
임하은기자2025.12.26 12:00:00
신한은행, 29억 규모 금융사고…외부인에 의한 사기
신한은행에서 약 29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29억644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대출 사기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는 지난해 8월 29일부터 같은 해 10월 16일까지 발생한 것으로, 수사기관의 수사 착수를 통
조현아기자2025.12.26 11:00:26
한 돈 100만원 향하는 금값에…은행 골드뱅킹 2조 육박
국제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금을 시세에 맞춰 0.01g 단위로 사고팔 수 있는 은행 계좌인 골드뱅킹으로 뭉칫돈이 빠르게 몰리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골드뱅킹을 취급하는 KB국민·신한·우리 등 3개 시중은행의 해당 계좌 잔액은 24일 기준 1조976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7822억원에서 올해 들어 2.5배(1조1947억원)
이정필기자2025.12.26 11:00:16
하나은행, 맥도날드와 '행운기부런 적금' 출시…최고 5.5%
하나은행은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ESG 금융 상품인 '행운기부런 적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운 기부런 적금은 하나은행과 한국맥도날드의 생활금융 협력에 따른 첫 결실로, 저축과 나눔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는 상품이다.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일정 금액을 기부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부금은 장기 치료
조현아기자2025.12.26 10:18:57
환율, 당국개입 경계 지속…장초반 1450원 초반 소폭 상승
3년 1개월 만에 최대 낙폭인 34원을 기록하며 1440원대로 물러난 환율은 장초반 1450원 초반대로 소폭 올라 방향성을 탐색 중이다. 달러값 소폭 상승에도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가 지속적으로 작용하며 상단을 제약하는 모습이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5분 현재 원·달러는 전일대비 3.5원 오른 1453.3원에 거래 중이다
남주현기자2025.12.26 0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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