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일자리센터, 축제장서 취업의 장 운영 등
【옥천=뉴시스】충북 옥천군일자리센터 상담 모습.(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이 행사는 옥천군일자리센터와 옥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찾아가는 옥천군일자리센터는 2016년부터 시작해 주로 주민의 왕래가 잦은 읍사무소, 수영장, 보건소, 도서관 등을 찾아 구인·구직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특별히 포도·복숭아 축제와 연계해 1회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박람회가 열리는 옥천생활체육관에 부스를 마련해 더 많은 군민과 만나 취업의 장을 연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구직자에게 좋은 기회가 되고, 기업은 박람회장을 방문하는 구직자에게 기업의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옥천군일자리센터는 지난해 총 79명을 상담하고 총 16건의 취업 알선을 도왔으며, 올해는 더 많은 상담과 알선으로 군민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옥천군 청소년축제 ‘5회 옥천 틴에이저 페스티벌’ 개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지역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5회 옥천 틴에이저 페스티벌을 옥천군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 5회를 맞는 이 행사는 옥천군 청소년들이 댄스, 노래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행사는 힙합가수 블코(BLCO)와 ‘길구 봉구’ 공연을 시작으로 주 행사인 청소년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공연,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옥천행복 어울림 축제, 평생학습 박람회 등이 열리고 생존 팔찌 만들기, 안전한 활쏘기, 드론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공연, 전시, 홍보부스 등을 운영한다.
청소년과 지역주민, 가족이 다채로운 축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옥천군, ‘빅샤크 2–해저2만리’, ‘극한직업’ 무료 상영
옥천군은 오는 28일 오후 1시와 오후 3시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빅샤크2-해저2만리’와 ‘극한직업’을 무료로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빅샤크2-해저2만리’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정체불명의 해저몬스터에 납치된 아기상어 메이와 바닷속 친구들을 구출하기 위해 깊은 바다 밑 해저 2만리 속으로 모험을 떠나는 아빠상어 빅샤크와 꼬마잠수함 올리와 베스, 수달 보보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극한직업’은 1600만 명이 관람한 영화로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이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수사는 뒷전, 치킨 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렸다.
군은 8월에도 2회(7일, 21일)에 걸쳐 무료영화 상영과 매주 금·토 버스킹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충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 개최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가 23일 충북도 남부출장소 회의실에서 한창섭 행정부지사와 위촉위원 2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위촉위원 21명에게 위촉장을 주고, 남부권 지역발전 안건을 논의했다.
남부권 기업투자유치를 위한 전문인력 충원, 남부권 생활 SOC 기초조사․연구 수행,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선정 협조 등 11건을 협의했다.
남부출장소는 협의 결과에 대한 도와 군의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실천방안을 모색해 도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남부권 발전협의회는 2012년 4월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로 출범했으나, 지난 5월 ‘충청북도 남·북부권 발전협의회 및 발전포럼 구성·운영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이날 출범한 4기부터 ‘충청북도 남부권 발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발전협의회는 충북도 관련 국장, 남부 3군 도의원과 군의원, 부군수, 주요 시민단체와 기관대표, 기업인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로 구성했으며, 남부권의 발전을 위한 시책과 조사·연구사업을 협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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