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면 지역 고령 저소득층에 목욕비 지원 복지증진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목욕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지원대상은 면 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다.
이들에게는 1인당 분기별 3매씩 장당 4000원 상당의 목욕 쿠폰을 제공된다.
이 쿠폰은 협약이 체결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목욕비 지원을 위해 지난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목욕업소 20개소와 업무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시는 추후 업소를 확대해 1월 말까지 사업대상 어르신들에게 1분기 목욕쿠폰 3매씩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 문화도시로서 익산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