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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지역축제 취소 등 관광분야 코로나19 대응 총력

등록 2020.02.24 22: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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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양평군 산수유한우축제.

2019년 양평군 산수유한우축제.

[양평=뉴시스] 문영일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 격상(경계→심각)에 따라 관광분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격상됨에 따라 군에서 운영중인 관광안내소, 양평오커빌리지, 양평맑은숲캠프를 폐쇄했으며, 매일 해당시설 점검을 하는 등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점검내용은 외부인 출입대장 관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안내 및 게첨, 시설관리 근무직원 안전관리 등이다.

또한 맑은행복버스투어, 외국인관광객인센티브제 운영, 용문산관광지 야외공연장 대관 등은 중단 및 연기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전면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분야 종사자 분들에게 먼저 송구스럽다”며 “하지만 군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코로나19 사태 종식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3월에 개최 예정이었던 양평군 지역축제인 제21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 및 제17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는 전면취소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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