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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새중앙교회 주일예배 중단..."어려운 결정...잠정 폐쇄"

등록 2020.02.27 18: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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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새중앙교회 홈페이지(사진=누리집 캡처)2020.02.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새중앙교회 홈페이지(사진=누리집 캡처)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경기 안양의 대형교회 중 하나인 새중앙교회가 주일예배를 중단한다.

새중앙교회는 27일 공식입장을 통해 "주일예배에 관련해서는 마지막까지 큰 고민과 기도가 있었다. 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예배당에서 함께 모여 예배드릴 것인가, 아니면 예배당을 잠정 폐쇄하고 인터넷 영상을 통해 가정과 개인의 예배로 드릴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주일에도 예배당을 잠정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예배를 소홀히 여겨서가 아니라 교회가 조금이라도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어야 하기에 내린 결정임을 성도님들과 나누고 싶다"고 부연했다.

새중앙교회는 앞으로 주일예배도 온라인을 통해 송출한다는 계획이다. 새중앙교회는 뉴시스에 "이번 결단은 앞선 개신교 교회 주일예배를 다루는 기사들이 나오기 오래 전부터 논의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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