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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김유진PD·최송현-이재한, 리얼연애의 진수···'부럽지'

등록 2020.03.10 09: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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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위부터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 지숙·이두희 커플(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위부터 최송현·이재한, 이원일·김유진, 지숙·이두희 커플(사진=방송화면 캡처) 2020.03.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 TV '부러우면 지는거다' 속 실제 커플들이 연애의 진수를 보여줬다.

9일 첫 방송된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에서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지숙(30)·프로그래머 이두희(37), 요리사 이원일(41)·김유진(29) 프리랜서 PD 커플, 아나운서 출신 탤런트 최송현(38)·스쿠버다이버 이재한(41) 커플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이원일의 여자친구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김유진 PD다. 'PD계 설현'으로 유명한 만큼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이원일은 김 PD의 웨딩드레스 자태에 감탄했고, 인터뷰 중 과감한 스킨십도 마다하지 않았다. 김 PD는 일터에서는 카리스마가 넘쳤지만, 남자친구 앞에서는 애교를 부리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최송현과 이재한은 스킨스쿠버라는 공통된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세부에서 처음 만난지 29일 만에 교제했다며 "운명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송현은 남자친구 앞에서 애교 넘치는 목소리를 보였고, 즉흥적으로 제주 바다로 여행을 떠나 부러움을 샀다.

지숙과 이두희는 PC방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커플석에 앉아 셀카를 찍고, 함께 게임을 했다. 이두희가 자신의 일부라며 노트북을 꺼내자, 지숙은 '자신은 뭐냐'고 물었다. 이두희는 "나의 전부야"라고 답해 설렘을 자아냈다.

이두희는 과거 지숙을 위해 만들었던 어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지숙은 새로 이사한 이두희의 사무실에 공기청정기를  선물하기 위해 함께 용산으로 향했다. 차 안에서 서로의 취향에 맞춰 춤추며 현실 연애를 보여줬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부럽지'는 전국기준 1·2부 2.0%, 3.1%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5.9%, 6.7%, KBS 2TV 예능물 '개는 훌륭하다'는 3.3%, 6.4%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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