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정치일반

국민의힘 "통신비 등 총 6177억원 삭감…의미 있게 바꿨다"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등록 2020-09-22 14:54:44
"여당 끝까지 전액삭감 거부…최선의 노력 다했다" 자평
associate_pic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0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합의사항 발표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후 합의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09.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의힘이 4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합의 결과에 대해 "소수당으로서의 한계가 있었지만, 오직 국민의 시각에서 추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국민이 요구하는 사업을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간사 추경호 의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은 국민의 58%가 반대하고 효과 없는 통신비 2만원 지원에서 5206억원을 감액하고, 세금중독성 단기일자리에서 75억원, 목적예비비 500억원, 국채이자 396억원 등 총 6177억원을 삭감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정부·여당은 수적 우위와 정부의 증액 동의라는 무기를 악용해 끝까지 통신비 전액삭감을 거부했다"며 "한계가 있었지만 삭감된 재원을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는 계층과 코로나로 고통 받는 국민들에게 의미 있는 지원이 되도록 바꾸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4차 추경 심의 과정에서 우리 당이 주도적으로 5903억원을 증액했다"며 "첫째로 정부안에서 초등학교까지 20만원을 지원하도록 한 아이돌봄사업을 중학교까지 확대하고 1인당 15만원씩 지급하기 위해 2074억원을 증액, 약 138만명이 추가 혜택을 받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초 정부안에 없던 독감 무료백신은 315억원을 순증해 무료접종 대상을 장애인과 의료수급권자까지 확대, 105만명이 추가혜택을 받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개인택시와 형평성 문제가 제기된 법인택시 종사자 지원을 위해 1인당 100만원을 지원토록 하고 810억원을 증액해 약 9만명에게 추가혜택이 돌아가도록 했으며, 향후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업종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640억원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오늘도 전국에서 코로나 치료에 애쓰시는 의료진 3만4000명에게 조그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179억원을 순증해 당초 1만4000원을 지급하는 격려수당을 4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또 최근 인천 라면 화재 사건이 재발되지 않도록 위기 아동 보호강화를 위해 47억원을 증액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백신 관련 1839억원을 증액해 백신 개발시 1037만명분을 조기 확보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정치 핫 뉴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