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스가총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준비 중단하라"
오늘 기자회견 통해 일본총리에 "단 한방울도 용납안돼"
"제주 앞바다 지키는 것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
![[제주=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https://img1.newsis.com/2020/10/20/NISI20201020_0000620138_web.jpg?rnd=20201020135856)
[제주=뉴시스] 원희룡 제주지사가 20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제주도 제공)
원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스가 총리 취임 이후 긍정적 한일관계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준비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대한민국 제주도지사로서 우리의 영해와 국민들의 안전을 지킬 의무가 있다"며 "제주 앞바다를 지키는 것은 이 바다로 연결된 모든 나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생태계를 지키는 것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준비를 당장 중단하고, 제주도와 대한민국에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자료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오염수 처리방안에 대해 협의를 진행하라"며 "만약 일본 정부가 이 요구를 거부한다면 제주도는 그 오염수가 닿는 모든 당사자들과 연대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에 앞서 "오염수는 일본의 바다로만 흘러드는 것이 아니다. 우리 제주를 포함해 태평양을 접하고 있는 나라들이 모두 당사국이다"며 "독일 킬 대학 헬름흘츠 해양연구소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는 200일 만에 제주에 닿는다고 한다. 그로부터 80일 이후엔 동해 앞바다에 도달한다고 한다. 일본의 후쿠시마 대학, 가나자와 대학도 비슷한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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