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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타계]한국노총 "생애 공과 뚜렷…무노조 경영은 명백한 과오"

등록 2020.10.25 14: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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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들과 힘모아 사랑받는 기업 거듭나길"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9일 대구에서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이병철 회장이 타계한 이후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반도체 사업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글로벌 무대에선 다소 뒤처지던 삼성전자를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사진은 2011년 선진제품 비교전시회 참관 사진.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10.2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25일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건희 회장은 1942년 1월9일 대구에서 고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이병철 회장이 타계한 이후 1987년 12월 삼성그룹 회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반도체 사업 등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글로벌 무대에선 다소 뒤처지던 삼성전자를 명실상부한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키워냈다. 사진은 2011년 선진제품 비교전시회 참관 사진. (사진=삼성전자 제공). 2020.10.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25일 타계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명복을 빌면서 앞으로 삼성이 노동자들과 함께 하는 기업으로 나아기길 당부했다.

한국노총은 이날 논평을 내고 "누구나 그러하듯이 고인의 생애도 공과 과가 뚜렷하다"며 "세계적인 기업 삼성이 빛을 내는 데 있어서 정경유착과 무노조 경영, 노동자 탄압은 짙은 그늘이며 명백한 과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 위한 고인의 유지가 이어지기 위해 앞으로 삼성이 노동조합, 노동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으로 거듭 나기를 기대한다"며 "다시 한 번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건희 회장은 이날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78세.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5개월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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