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물과 패션의 만남전'…한국패션산업연구원 5일 패션쇼
지역에서 생산된 차별화된 소재 활용, 새로운 트렌드 제시, 하루 3차례
대구 패션업체 'CHOIBOKO'·'INNOCENCE'·'L BY L' 3사와 콜라보 제품 선보여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2020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 온택트 패션쇼가 오는 11월5일 대구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 2층에서 열린다. (사진=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제공) 2020.10.31. [email protected]
31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하 패션연)에 따르면 대구시가 주최하고 패션연이 주관하는 온택트 패션쇼 'Online TeFa show 2020'이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행사가 취소됐다가 비대면 행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식으로 열게 됐다.
이번 패션쇼에는 대구지역 대표 패션업체 'CHOIBOKO(대표 최복호)', 'INNOCENCE(대표 천상두)', 'L BY L(대표 이유정)' 3사가 참여한다. 지역 소재 업체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하루동안 총 3회에 걸쳐 온라인 패션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장에는 소수의 VIP 관객을 초청해 기존의 수준 높은 오프라인 패션쇼를 선보임과 동시에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네이버 V-Live)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패션쇼 영상은 네이버TV,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패션연은 향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비즈니스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패션연 관계자는 "지역의 차별화된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뿐 아니라 소재와 완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해 해외바이어 등 판로 개척을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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