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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與, 추미애 국정조사 수용 안 해도 윤석열 국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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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11-26 08:51:11
"秋 근거 없어…尹국조도 불리하지 않아"
"秋 주목받기 좋아해…불러주길 바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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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제17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에서 개회사하고 있다. 2020.11.24.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민주당이 추미애 국정조사를 수용 안 해도 국민의힘은 윤석열 국정조사를 수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힌 뒤 "어차피 추 장관이 주장한 윤 총장 직무배제 이유들은 근거가 없기 때문에 윤 총장이 국정조사에 나와도 불리할 것이 없다"고 적었다.

이어 "오히려 윤 총장의 정당성과 추 장관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지난 국정감사를 통해 윤 총장 지지율이 대폭 높아졌듯이 이번 국정조사를 통해 그 지지율이 더 뛸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추 장관은 국정조사에서 빼는 게 더 좋을 수도 있다. 이분이 특기가 억지 써서 씨끄럽고 짜증 나게 하는 것"이라며 "이미 국민들은 이력이 나 있다. 한 번 더 볼 필요도 없다"고 했다.

그는 "오히려 추 장관은 국정조사에서 불러주기를 바랄지도 모른다. 욕을 듣더라도 주목받기 좋아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라며 "추 장관 본인이 꼭 나오겠다면 윤 총장 국정조사에서 증인으로 부르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여당의 윤석열 검찰총장 국정조사 추진과 관련해 "이번 사안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권한 남용과 월권, 위헌성이 충분한 만큼 추 장관에 대한 국정조사가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주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국정조사를 언급했는데, 우리가 줄기차게 요구한 월성1호기 조기폐쇄, 울산시장 불법 선거 지원 국정조사도 아울러 요구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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