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아내 김유미 '사랑꾼' 면모…"손잡을 때 제일 설레"
29일 '미운 우리 새끼' 스페셜 MC 출연
[서울=뉴시스] 배우 정우가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사진 = SBS) 2020.11.27. [email protected]
정우는 오는 29일 오후 9시5분에 방송되는 SBS TV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 결혼 5년차이지만 여전히 신혼 같은 애틋함을 전한다.
그는 김유미와의 첫 만남에 대해 "후광이 비쳤다"며 "손잡을 때 제일 설렌다"고 애정을 표현한다. 이에 출연진 어머님들은 "모범 답변"이라며 정우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정우는 연애 시절 "보이지 않는 막이 있었다"며 아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 사실도 털어놓는다. 또한 5살이 된 딸의 장점을 늘어놓으며 '딸 바보'의 모습을 보여준다.
정우는 영화 '붉은 가족'을 통해 인연을 맺은 김유미와 2016년에 결혼했다. 같은 해에는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그는 이날 방송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던 중 미처 드리지 못한 말이 있다며 후회의 눈물을 흘려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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