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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신년사 “안산시민 모두를 위한 희망을 만들겠다”

등록 2020.12.31 10: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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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윤화섭 안산시장 모습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 윤화섭 안산시장 모습 (사진 = 안산시 제공)



[안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산시 윤화섭 시장은 "2021년부터 시작되는 10년이 안산의 100년을 결정지을 것"이라며 "2021년은 ‘모두의 삶이 빛나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미래 세대의 미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선7기 안산시는 2030년까지 ▲안전(Safe) 도시 ▲희망(Hope) 도시 ▲상호문화(Intercultural) 도시 ▲혁신(New Normal) 도시 ▲친환경(Eco) 도시를 목표로 각 단어의 머리글자 S, H, I, N, E 즉 ‘빛나는 안산’을 준비해 향후 100년의 디딤돌을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시장은 "미래는  전기, 수소에너지 생산과 활용 능력에 따라 도시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며  "수소시범도시와 시화호 조력발전, 대형 해상풍력단지 조성 등을 활용해 친환경에너지 도시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을 통한 첨단도시 육성 방안도 제시했다.

윤 시장은 "카카오데이터센터와 산학협력시설은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해 정보통신, 인공지능(AI), 바이오, 의료, 전자부품 등의 분야를 집중 육성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디지털・그린뉴딜 융합과 안산형 뉴딜 추진으로 고용 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심순환버스를 도입을 통한 교통해소 정책에 대한 설명도 이어갔다.

윤 시장은 "시내 어디서든 10분 안에 지하철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도심순환버스와 상습 교통 정체구간에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주차난을 겪고 있는 지역에 주차타워와 노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며 "시민 여러분께 사통팔달 이동이 편리하고 살기 좋은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분야에서는 각종 산모 건강관련사업 지원과 청년을 위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 지원 등 여성과 청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의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문화예술분야는 '단원 김홍도'를 테마로 한 새로운 브랜드 구축과 국제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거버넌스정책으로는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시민옴부즈만과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윤화섭 시장은 "새해에는 반드시 시민 여러분께 예전의 평범한 일상을 넘어 행복한 나날을 선물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예전의 일상보다 더 아름다울 안산시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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