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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80명, 닷새째 500명대…지역 547명·사망 19명

등록 2021.01.16 09: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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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수도권 341명…경기 163명·서울 148명·인천 30명

비수도권 206명…부산 59명·대구 23명·강원 22명·경북 19명

코로나19 사망자 19명 늘어 총 1236명…위중증환자 360명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서울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0시 기준 127명 발생, 53일만에 최소 증가세를 기록한 15일 서울 청량리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2021.01.15.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5일 서울 청량리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사 업무를 하고 있다. 2021.01.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정성원 기자 =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80명으로 집계되면서 5일 연속 5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47명이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580명 증가한 7만1820명이다.

선별진료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면 검사 결과가 나오고 방대본에 집계되기까지 통상 1~2일이 걸려 이날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목요일인 14일과 금요일인 15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익명검사로 발견된 확진자는 84명으로 신상정보 확인과 역학조사 등을 거쳐 확진자 통계에 반영된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54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163명 서울 148명, 부산 59명, 인천 30명, 대구 23명, 강원 22명, 경북 19명, 전북 17명, 경남 15명, 전남 13명, 울산과 충남 각각 8명, 충북과 광주 각각 6명, 대전 5명, 제주 4명, 세종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3명으로 내국인이 13명, 외국인은 20명이다. 8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5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들의 유입 국가는 인도 1명(명·괄호안은 외국인 수), 필리핀 1명, 네팔 1명(1명), 우즈베키스탄 1명, 러시아 2명(2명), 인도네시아 4명(3명), 아랍에미리트 6명(6명), 일본 2명, 싱가포르 1명 영국 4명, 터키 1명, 미국 5명(3명), 나이지리아 2명(2명), 튀니지 1명(1명), 르완다 1명(1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9명 추가로 발생해 총 1236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18명이 늘어 총 5만7554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0.14%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457명이 감소해 총 1만3030명이 됐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4명이 줄어 360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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