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필]김종대 신임 국립민속박물관장…국내 대표 민속학자

등록 2021.01.18 11:26: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 접견실에서 신임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1.1.18.photo@nwsis.com

[서울=뉴시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5동 접견실에서 신임 김종대 국립민속박물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18일 국립민속박물관 신임 관장으로 임명된 김종대(63)씨는 박물관 전문가이자 대표적인 국내 민속학자로 알려졌다.
 
김종대 신임 관장은 1984년부터 2004년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민속연구과장, 전시운영과장 등을 거쳤다. 이후 중앙대학교 민속학과와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또한 마을 제의(제사 의식)와 한국 도깨비에 대한 많은 연구 성과를 쌓았다. 한국민속학회 회장, 한국박물관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민속학계와 박물관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사혁신처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8일부터 2024년 1월17일까지다.

이날 김종대 관장에 임명장을 수여한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그동안 현장과 학계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속문화의 보존과 진흥을 위한 국립민속박물관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립민속박물관의 세종 이전 건립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간 문화균형 발전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