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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목욕탕발 n차 감염 차단 '총력'…3곳서 2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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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1-24 15:48:31  |  수정 2021-01-24 16:02:14
계모임 진술 누락 확진자 고발 예정
가족 간 지인 간 방역수칙 준수, 사적 모임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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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민들이 26일 오전 구룡포읍민도서관 옆에 마련된 긴급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사진=포항시 제공) 2020.12.26.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목욕탕발 n차 감염 확산 차단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총 24명으로 집계됐다.

A목욕탕을 방문한 확진자가 세신사·이용자들과 접촉해 지난 23일까지 총 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B목욕탕은 확진자가 목욕탕 방문 후 지인 간 계모임을 통한 접촉으로 총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C목욕탕과 관련 3명의 확진자도 발생했다.

시는 목욕탕발 n차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목욕탕 방문자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 중 B목욕탕과 관련 최초 확진자는 14명이 모인 계모임을 한 사실을 진술 누락해 고발 조치하고,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14명 전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번 목욕탕 관련 확진자 발생은 친한 지인 간 접촉으로 마스크를 벗고 식사나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다수에게 전파된 것으로 확인됐다.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음식물을 같이 먹는 등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경원 시 행정안전국장은 “지인, 가족 간에는 안전하다는 안일한 생각은 매우 위험하다”며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전 시민의 의식 전환과 거리두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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