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남상용 경상대 교수, 지역균형인재육성위원 위촉 등

[진주=뉴시스] 경상대학교 남상용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는 남상용(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교수가 최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의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육성위원회'의 4기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25일 밝혔다.

남 교수는 경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위촉직 위원으로 위원회에 참여하게 됐다.

남 교수는 위원장인 유은혜 교육부장관과 관계부처 차관 및 위촉직 위원 등 20명의 위원과 함께 '제2차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에 따른 혁신과 지역혁신에 대한 중요 사항을 심의하고 우수 지방대학의 국제화 및 디지털 인재양성에 대한 내용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경상대 대학원 천형진씨, 교육부 장관상 수상

경상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천형진씨가 두뇌한국(BK21)플러스사업 '분자재료화학 창의인재양성사업단'에 참여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천씨는 지난 2017년 경상대 화학과 석사·박사과정에 재학하며 'BK21 플러스사업'인 분자재료화학 창의인재양성사업에 참여해 유기반도체 재료들을 요구 특성에 맞게 설계·합성해 기본 물성을 평가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뛰어난 연구역량을 보이는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천씨는 사업 참여기간 중 재료분야 저명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제1 저자로 논문 2편을 게재했다. 이외에도 모두 8건의 주저자 및 공동저자 논문을 게재했고 5건의 원천특허를 출원하는 등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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