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마무리…백종원 "요리 하신다는 분들이 많아졌다"
[서울=뉴시스] '백파더' 시즌1 마무리. 2021.02.28. (사진 = MBC 제공) [email protected]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백파더' 시즌 1 마지막 수업 시청률은 전국 기준 3.2%를 기록했다.
이날 백종원은 요린이(요리+어린이)용 닭볶음탕 레시피를 전달했다. 백종원은 "정도 들었지만 뿌듯하다. 주변에 보면 음식을 잘 안 하시던 분들이 지금은 요리를 하신다는 분들이 많아졌다. 좋은 현상"이라며 "비록 이번에 '백파더'는 끝을 내지만 이 기운을 받아서 이것저것 요리를 많이 해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종원을 도운 '양잡이' 양세형은 "처음 시작했을 때 달걀 프라이도 못해서 애를 먹었던 요린이 분들이 이제는 국 반찬 오므라이스 등 여러 요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백파더'를 통해 제일 득을 본 사람이 양세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첫 생방송에서 긴장했던 양세형이 어느덧 생방송을 쥐락펴락하는 능력자로 거듭났다고 칭찬했다.
타이머밴드 노라조는 이날도 독특한 분장으로 눈길을 끌었다. 닭 벼슬을 머리에 달고 토종닭으로 변신한 조빈과 양계장 사장님으로 변신한 원흠은 유쾌한 면모를 뽐냈다.
지난해 6월 첫 방송한 '백파더'는 달걀 프라이 부치는 법을 시작으로 쉬우 레시피를 전수하며 주목 받았다. 후반부에는 MC 유병재가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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