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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니 외교장관과 통화…"미얀마, 무력 사용 중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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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3-01 17:50:08
코로나19 상황서 다방면 실질 협력 강화 평가
국방·안보, 무역·투자 협력 통해 양국 관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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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정의용 신임 외교부 장관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일 레트노 마르수디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갖고, 최근 미얀마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한 우려를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미얀마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공통 인식 하에 ▲무력 사용 중단 ▲미얀마 시민들의 열망을 반영한 민주주의 전환과정 회복 ▲인권, 법치 등 아세안 헌장에 규정된 핵심 원칙 존중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경찰이 군부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18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고 유엔인권사무소가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반(反) 쿠데타 시위가 시작된 후 하루에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얀마에서는 쿠데타를 규탄하고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의 석방을 촉구하는 시위가 4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양 장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양국이 다방면에서 실질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는 것을 평가했다.

아울러 국방·안보 및 무역·투자 분야 협력 심화 등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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