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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몸 짓 말' 연계 실시간 도슨팅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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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1-05-13 17:02:32
VR앱 통해 미술관 방문 안 해도 관람객과 도슨트 쌍방향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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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구림 작가의 '도(道)'(1970).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교육프로젝트 전시프로그램 '몸 짓 말'과 연계해 국내 최초로 실시간 온라인 도슨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관람객은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VR앱을 통해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입체적으로 감상하고 실시간으로 작품 설명을 들으며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다.

VR앱은 작품이 설치된 공간을 3D로 돌려볼 수 있는 파트와 작품의 이미지·영상을 감상하면서 설명을 함께 볼 수 있는 파트로 구성됐다.

전문 도슨터가 매주 화·목 오후 3시 성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실시간으로 설명해 주고, 참여자들의 질문에 답한다. 실시간 도슨팅 시간 말고도 앱을 통해 자유롭게 전시를 둘러보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종료 이후에도 오는 11월19일까지 VR앱을 통한 도슨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몸 짓 말' 전시 기간 역사적 퍼포먼스 아트 재연이 이어진다.

석가탄신일인 오는 19일 11시 김구림 작가의 '도(道)'(1970)가 재연된다.

작가의 작품설명과 함께 전문 퍼포머가 재연하는 1970년 작품을 2021년 경기도미술관에서 다시 감상할 수 있다. 사전 관람 신청자가 현장에서 직접 퍼포먼스에 참여하는 시간도 있다.

다음 달 19일 오후 2시30분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성능경 작가의 '신문읽기'(1976)를 재연한다.

'신문읽기'는 2021년의 시대적 상황과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변주돼 선보일 계획이다. 동시대의 다양한 신문 매체를 작가와 함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읽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다.

퍼포먼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일정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 3월11일 개막해 오는 6월27일까지 이어지는 '몸 짓 말'은 경기도미술관이 2019년부터 본격 수집한 퍼포먼스 작품과 이전에 수집된 퍼포먼스 비디오, 퍼포먼스 오브제를 중심으로 기획한 교육상설전시다. 퍼포먼스의 개념을 키워드 중심으로 새롭게 살펴보는 참여형 전시로 이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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