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승부조작·불법도박 의혹 윤성환 구속…"증거인멸·도주우려"

등록 2021.06.03 17:04:2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승부 조작과 불법도박 의혹을 받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윤성환(39)씨가 3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1.06.03. jungk@newsis.com

[대구=뉴시스]김정화 기자 = 승부 조작과 불법도박 의혹을 받는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윤성환(39)씨가 3일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1.06.0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승부조작과 불법도박 의혹을 받는 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스타 윤성환(39)씨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강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있다"며 윤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영장실질심사 참석을 위해 이날 오후 1시52분에 대구지법 청사에 도착한 윤씨는 '불법도박과 승부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윤씨는 지난해 9월 대구 달서구의 한 커피숍 등에서 A씨에게 현금 5억원을 받아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일각에서 불거진 승부조작 의혹에 대해 윤씨가 승부조작을 제안하고 공모했다고 보고 수사를 벌여 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