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 등 5곳서 25명 확진…유흥주점 관련 감염 급증

[서울=뉴시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부터 지난 18일 0시 기준 비수도권에서 주점 관련 집단감염 발생 건수는 총 38건이다. 이로 인한 확진자 규모는 1781명으로 감염 사례 1건당 평균 확진자는 47명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추가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시 12명, 경주시 5명, 포항시 4명, 경산시 3명, 상주시에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구미 유흥주점 관련 5명, 18일 확진된 '구미 66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5명, 20일 확진된 충북 청주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19일 확진된 '경주 47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16일 확진된 '경주 472번' 환자의 접촉자 1명, 20일 확진된 '포항 723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1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 19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대회 참가를 위한 선체검사 후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 지난 20일 확진된 '포항 723번' 환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8일 확진된 '경산 135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대구시 중구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명, 구미 유흥주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시에서는 구미 유흥주점 관련 1명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04명, 하루평균 14.9명이 확진됐고 현재 2577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11→ 21→ 29→ 7→ 9→ 4→ 1→ 6→ 4→ 5→ 7→ 4→ 9→ 13→ 11→ 6→ 4→ 9→ 13→ 12→ 13→ 8→ 22→ 13→ 12→ 16→ 15→19→ 19→ 25명이다.

21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5204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1396명, 포항 722명, 구미 679명, 경주 489명, 김천 332명, 안동 291명, 청도 193명, 칠곡 175명, 상주 140명, 의성 135명, 영천 122명, 영주 96명, 봉화 74명, 예천 73명, 청송 62명, 고령 51명, 영덕 45명, 성주 38명, 문경 37명, 군위 22명, 울진 20명, 영양 9명, 울릉 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7명, 누적회복자는 13명이 늘어 4942명, 입원환자는 12명이 늘어 17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