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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쥴리 벽화'에 "인륜 벗어나는 행동…국민 어리석지 않아"

등록 2021.07.30 22: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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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시도, 목적 달성 어려워…법적 조치 아직"
이준석 '소통 부재' 논란엔 "충분히 소통해와"
최재형 비판에 "밖 있었는데 입당 촉구가 계파?"
"김종인, 바른 길 걸어간다 싶으면 도와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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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를 방문해 입당원서 제출하기 위해 착석해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7.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한 건물 외벽에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벽화가 걸린 데 대해 "그런 비방과 인륜에 벗어나는 행동들을 한다고 해서 정권연장이 된다고 할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고 날을 세웠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국민 앞에 나서는 사람은 국민들께서 갖고 계신 합리적 의심에 대해선 충분히 설명해드리는게 도리"라면서도 "그런 시도는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법적 조치에 대해선 "아직 안한 걸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입당을 결정한 데 대해선 "여러가지 조언을 해주는 분도 있지만, 야권 단일화를 위한 경선에 초기부터 참여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라며 "(지지율 하락·네거티브의 효율적 대응은) 이유가 될 수 없다"고 했다.

이준석 대표가 지역 일정을 갔을 때 입당해 '소통 부재' 논란이 인 데 대해선 "전혀 그렇지 않다. 그 (입당 시기) 부분에서도 충분히 소통해왔다"고 설명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계파 의혹을 언급하고 공개적 회동을 제안한 데 대해선 "제가 당 밖에 있었는데 입당을 촉구하는 분들을 과연 계파라고 볼 수 있느냐"며 "공개회동을 제안하셨을 때는 입당 시기를 마지막으로 깊게 고민하던 시기였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캠프에 영입할 가능성엔 "그동안 저에 대해 쓴소리한 것도 다 나라 걱정과 정권교체를 위해서 나름의 어떤 깊은 생각이 있어 하신 걸로 생각한다"며 "제가 바른 길을 걸어가겠다 싶으면 큰 차원에서 도와주고 좋은 말씀 해주지 않을까"라고 열어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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