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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림의 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 위한 노래…'죽어서도 살아있을 테니'

등록 2021.08.14 14: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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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녀상 작가·지킴이, 할머니 기억곡 3곡 발표. 2021.08.14. (사진 = 풀피리프로젝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14일을 맞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노래가 공개됐다.

풀피리프로젝트는 '위안부 할머니 기억 프로젝트'로 소녀상 공동 조각가 중 한 명인 김서경 씨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며 쓴 가사를 바탕으로 만든 기림의 노래 '죽어서도 살아있을 테니'를 이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놓았다.

작곡가 서경교가 참여했다. 노래는 '소녀상 지킴이 모임'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는 가수 김민정이 불렀다. 해당 노래에는 30년 전 용기 내 일제의 만행을 증언했음에도, 여전히 제대로된 사과를 받지 못한 상황에 대한 할머니들의 안타까움이 절절히 표현돼 있다.

더불어 소녀상 지킴이 모임의 청년들이 노랫말을 쓰고, 노래까지 부른 '희망나비'도 함께 발표했다. 이 노래 역시 김민정과 서경교가 힘을 합쳤다.

풀피리프로젝트 관계자는 "'위안부 할머니 기억 프로젝트'는 앞선 '미얀마 헌정곡' 프로젝트처럼 3곡을 연이어 발표한다"며 "이날 발표한 2곡 외에 김서경 작가와 '소녀상'의 공동 작가인 김운성 작가가 가사 작업에 참여한 노래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정부는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7년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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