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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코로나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

등록 2021.09.04 17: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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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의령=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의령군이 ‘코로나 청정지역’ 사수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읍면장회의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책보고회를 잇따라 열고 코로나19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의령군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연초부터 지난달까지 1년 6개월여간 누적 확진자가 15명에 불과했다.

전국에서 ‘인구 대비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자치단체로 ‘코로나 청정지역’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하지만 의령군도 경남에서 유행한 외국인 집단 감염만은 피하지 못했다.

지난달 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무실에서 외국인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확진자가 38명으로 늘었다.

이에 군은 위기감을 느끼고 13개 읍·면이 ‘각개전투’하여 코로나19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선 읍면마다 등록 외국인 접종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외국인 접종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가 접종을 꺼린다고 판단해 담당 읍면장과 이장이 직접 나서 설득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기업체, 농장 등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를 다음 주 내로 예방접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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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완(가운데) 의령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대책보고회에선 주로 18~49세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령군은 경남에서 접종률 순위가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젊은층의 예방접종률이 저조하다고 판단해 18세~49세 연령층의 예약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일단 각 읍면별로 사전 예약 관련 콜센터를 운영해 항시 응대가 가능하도록 했다.

콜센터를 중심으로 사전 예약 및 접종 일정 등을 안내하고 주민 홍보 역시 병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 관련 읍면장회의와 대책보고회를 연이어 실시한 건 추가 확진자를 막기 위한 군의 절박한 몸부림”이라며 “코로나 청정지역의 명성을 회복하고자 하는 단체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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