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하늘길, 바닷길 열린 해남 우수영' 활기 되찾았다

등록 2021.09.16 17:21: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스카이워크·해상케이블카 개통 관광객 3배 이상 증가
주말공연·장터 등 즐길거리 풍성…추석연휴 정상 운영

associate_pic

해남 우수영 울돌목  *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인 전남 해남 우수영이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16일 해남군에 따르면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 동안 우수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145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9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 위를 걷는 아슬아슬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빠른 울돌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도 1일 평균 주중에는 600명, 주말에는 1500명 내외가 탑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시설한 임시상가와 푸드트럭에서도 새로운 소비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체감하게 하고 있다.

군은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는 우수영 일원을 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안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하고,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중인 법정스님도서관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우수영 유스호스텔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로 조성해 나가는 등 명실상부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군은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좀 더 머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우수영 주말공연과 장터를 9월과 10월 두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수영 성문광장에서 연다.

공연은 버스킹과 타악, 사물놀이, 색소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대장간, 짚풀공예, 이순신 어록 탁본,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등 우수영에서 이순신의 호국정신과 명량대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수영 강강술래전승보존회 주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유산 우수영 부녀농요도 시연되며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광객들이 해남 농수특산품을 구입해 갈 수 있도록 장터도 마련, 녹두와 팥 등 두류, 쌀, 잡곡과 함께 건강즙, 발효식초, 천연염색, 도자기 등도 판매된다.

군은 추석 당일 휴무하는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을 제외하고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는 연휴기간 정상 운영한다.  연휴기간 해남공룡박물관은 무료 개방하며, 버블마술쇼 등 야외공연과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이순신 장군의 대승리가 펼쳐진 해남 우수영이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관광객들이 호국의 성지에서 우수영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해남에서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