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17명 신규 확진…현대고 축구부 2명 포함(종합)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7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4853명으로 늘었다.
16일 울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 17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지역 4837~4853번 환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중에서 14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집단별로 현대고등학교 축구부 관련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이 집단에는 지난 14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누적 확진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울산시는 확진자들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접촉자 파악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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