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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오늘 '최고인민회의' 개최 예정…대외 메시지 나올까

등록 2021.09.28 10: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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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의원 일정 다뤄…최룡해, 김덕훈 거론
청년교양보장법 채택, 조직 문제 등 토의
군사 및 대외 입장 거론 가능성 등 주목
미사일 발사…한미 훈련 중단 등 요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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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북한이 28일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 관련 동향을 언급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회의 개최를 예고하면서 청년교양보장법 채택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만수대 언덕 김일성, 김정일 동지 동상에 27일 최고인민회의 14기 5차 회의에 참가할 대의원들이 꽃바구니를 진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일정에는 최룡해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위원회 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덕훈 정치국 상무위원 겸 내각 총리가 참여한 것으로 언급됐다.

노동신문은 "대의원들은 김일성·김정일주의 국가건설 사상을 확고한 지도적 지침으로 틀어쥐고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영도 따라 자존과 번영의 새 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의 무궁한 전진 발전과 인민 행복을 위해 투쟁할 맹세를 다졌다"고 했다.

지난달 북한은 9월28일 평양에서 회의를 소집한다고 알리면서 청년 사상 단속 관련 법 외에 인민경제계획법 수정보충 등을 통의(함께 의논)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내부 단속에 무게를 둔 내용이 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상당한 가운데 군사 관련 또는 대외 입장이 거론될 가능성 등이 주목받고 있다. 북한 조직 변화 관련 내용 또한 관심 대목으로 꼽힌다.

한편 북한은 국제사회 연설과 군사행동을 통한 메시지도 던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40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 일대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포착했다.

이번 발사는 24~25일 '이중 기준과 적대시 정책 철회' 요구가 담긴 김여정 당 중앙위 부부장 담화 이후 이뤄진 것으로, 일각에선 한미의 반응을 보기 위한 행동이라는 해석이 있다.

또 김성 주유엔 북한 대사는 27일(현지 시간) 76차 유엔 총회 일반토의 연설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한반도 및 주변에 배치된 모든 종류의 전략무기 배치를 영구 중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북한을 위협하는 것을 자제하고 북한을 감시하는 적대적 태도를 포기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우리는 북한에 대한 정책 움직임을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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