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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고등동에 주민거점공간 '고등동 어울림센터' 건립

등록 2021.10.25 0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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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미나룸·마을사랑방·돌봄 공간·그늘쉼터·북카페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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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동 어울림센터’ 조감도


[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수원시가 고등동에 주민들의 거점 공간인 ‘고등동 어울림센터’를 건립한다.

팔달구 고등동 61-7에 지상 2층, 연면적 392.31㎡ 규모로 11월 초 공사를 시작해 내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고래등 24시 마을공유소’(고래등)가 들어선다. 고등동의 건물 1층을 임차해 지난해 7월 개소한 고래등은 고등동 도시재생사업 임시거점이다.

고등동 어울림센터는 고래등이 입주한 공간(108.1㎡)보다 3배 이상 넓다. 고등동 어울림센터가 문을 열면 더 많은 주민이 여유롭게 고래등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회의·워크숍 등을 할 수 있는 세미나룸, 마을사랑방·돌봄 공간, 그늘쉼터, 마을텃밭 등이 조성되며 주민들이 많이 찾는 북카페는 한결 넓어진다.

수원시는 수차례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고등동 어울림센터 실시설계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최적의 설계안을 확정했다.

고등동 어울림센터는 지난 4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 인증’을 받았으며 준공 과정에서 본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BF 예비인증은 사업계획·설계도면 등을 참고해 본 인증 전까지 인증하는 것이다.

BF(Barrier-Free) 시설은 장애인·노인·어린이·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개별 시설물에 접근해 이용하고, 이동할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한 시설물을 말한다.

고등동 어울림센터에 들어설 고래등에는 공유냉장고, 공유부엌, 작은도서관, 공구도서관 등이 있으며 작은도서관 안에는 어린이 점자도서관이 있다. 동네 추억의 사진을 디지털 앨범으로 만들어주는 ‘추억앨범 디지털화 사업’도 한다.

이곳에 설치될 ‘고래등 작은도서관’에는 성인·유아 열람실이 있고, 책 2000여권이 비치돼있는 데다 시각장애가 있는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점자 동화 코너’도 있다.

기우진 도시정책실장은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이 가장 활발하게 참여하는 곳이 ‘고래등’이 운영되는 고등동 지역”이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건축설계 제안 공모를 거쳐 설계한 고등동 어울림센터는 마을의 명소이자 주민들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d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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