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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 "친환경 퇴비, 조류 발생 60%↑감소"

등록 2021.12.01 09: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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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친환경 가축분뇨 퇴비화 실증사업 효과분석 연구
친환경 퇴비 사용 시 인·질소 등 30%↑ 감소
낙동강 유역 적용 시 수질개선 편익 연간 92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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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친환경 퇴비 사용시 녹조 원인물질인 조류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K-water 안동권지사에 따르면 댐·하천의 녹조 저감을 위해 안동시와 공동으로 '친환경 가축분뇨 퇴비화 실증사업' 효과분석 용역을 실시했다.

연구 수행기관으로 안동대학교 산학협렵단이 선정돼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18개월간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친환경 퇴비사용 시 녹조의 원인물질인 영양염류(인, 질수 등)의 용출률이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류(Microcystis) 발생량은 60% 이상 감소하는 등 수질개선에 긍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낙동강 유역에 적용해 경제성을 분석한 결과 친환경 퇴비시스템 도입에 따른 수질개선의 사회적 편익은 연간 920억원으로 추산됐다.

녹조를 발생시키는 원인물질의 약 70%는 농경지 등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농경지의 비료로 사용하는 가축분뇨에서 영양물질 '인(P)'이 하천으로 유입돼 녹조의 먹이가 된다.

K-water 안동권지사는 가축분뇨 속의 '인(P)' 유출을 저감시켜 녹조를 근원적으로 저감하는 물질(NPA*)과 이를 활용한 친환경 퇴비를 개발해 2건의 발명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해는 환경부·안동시와 공동으로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안동·임하댐 상류지역 2000여 농가에 친환경 가축분 퇴비 3800t을 공급하는 '친환경 가축분뇨 퇴비화 실증사업'을 실시하고, 2년간 그 효과를 분석했다.

임병민 K-water 안동권지사장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전국 확산·정착 방안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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