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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미수 사망…'설강화' 유작됐다

등록 2022.01.05 16: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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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수

김미수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김미수(30)가 사망했다.

5일 소속사 풍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미수는 이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서울 공릉동 태능성심장례식장 5층에 마련했다. 발인은 미정이다.

풍경엔터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이 가슴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유가족이 고인을 경건하게 추모할 수 있도록 루머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 드린다"고 청했다. "장례는 유가족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를 예정"이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했다.

김미수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연극 무대와 독립영화 등에서 연기력을 쌓았다. 2019년 JTBC 드라마 페스타 '루왁인간'으로 상업매체 연기를 시작했다. '하이바이, 마마!'(2020) 영화 '방법: 재차의'(감독 김용완·2021) 등에서 활약했다.

JTBC 주말극 '설강화'는 유작이 됐다. 극중 김미수는 호수여대 사학과 4학년 '여정민'을 연기하고 있다. 설강화는 사전제작해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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