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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특보, 인천시 비상근무 1단계 돌입…제설제 살포

등록 2022.01.19 09: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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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19일 오전 9시를 기해 인천 전 지역을 비롯한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제설작업 등을 위한 비상근무 1단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인천지역에는 1~5㎝(많은 곳 7㎝)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출근시간 교통정체 등을 대비해 오전 7시부터 취약구간을 비롯한 전 지역에 제설제를 살포하기 시작했다.

또 오전 8시1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시와 군·구 인력 1054명이 비상 상황근무에 들어갔다.

시는 원활한 제설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차량 등 장비 210여대, 인력 462명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염화칼슘을 비롯한 제설제 1400여t을 살포하는 등 3시간 간격으로 제설작업을 할 예정이다.

정명오 시 자연재난과장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나 교량과 고가도로, 그늘진 도로 등의 살얼음으로 미끄러운 곳이 많다”며 “출퇴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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