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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온라인배송기사들 "운송사는 즉각 교섭 나서라"

등록 2022.01.21 16:29:20수정 2022.01.21 16: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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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온라인배송지회가 21일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앞에서 '홈플러스 온라인배송노동자 영남권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2.01.21. bbs@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온라인배송지회는 21일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앞에서 '홈플러스 온라인배송노동자 영남권 조합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영남지역 마트노조 온라인배송지회 조합원들과 민주노총 울산본부, 진보당 울산시당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배송지회는 "지난해 5월 노조 설립 직후부터 홈플러스 운송사인 유진로지스틱스에 교섭을 요구해왔지만 계속 교섭을 회피하고 있다"며 "연이은 투쟁에도 여전히 교섭에 응하지 않아 이날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또다시 전면파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배송노동자들은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상품을 고객 집 앞까지 배송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며 "하루 10시간 이상 일하고 1주일에 하루만 쉬는 장시간 노동과 과도한 중량물, 낮은 운송료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으며 대형마트와 운송사의 이중갑질 사이에서 일하고 있다"며 "이같은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교섭을 요구해 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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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조 온라인배송지회가 21일 홈플러스 울산남구점 앞에서 문수야구장장까지 차량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울산본부 제공) 2022.01.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온라인배송지회 이수암 지회장은 "운송사는 즉각 교섭장에 나와야 하며 원청인 홈플러스 역시 책임있는 모습으로 직접 해결에 나서야 한다"며 "운송사가 교섭에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결의대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배송차량을 타고 홈플러스 울산남구점에서 문수야구장까지 약 6.3km 구간을 행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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