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is

  •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케빈 콴 감독, 차기작 필리핀으로 선택한 이유는?

등록 2022.05.04 01:1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기사내용 요약

WTTC 글로벌 서밋서 차기작 계획 밝혀

associate_pic

왼쪽부터 로레스 벤더 감독,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 케빈 콴 감독. 2022.05.03. (자료=필리핀 관광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베스트셀러소설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의 작가이자 영화감독인 케빈 콴이 필리핀을 배경으로 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4일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케빈 콴 작가는 지난달 21일 마닐라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1회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 글로벌 서밋에 연사로 나서 "필리핀은 수많은 놀라운 장소와 문화, 미식이 가득한 나라"라며 애정을 나타냈다.

콴 작가는 "어떠한 모험이 펼쳐질지 알 수 없는 필리핀의 매력은 항상 작가에게 위대한 모험"이라고 말했다.

미국 영화제의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감독 로렌스 벤더 감독도 함께 패널로 참여했다. 벤더 감독은 쿠앤틴 타란티노 감독의 '저수지의 개들', 맷 데이먼과 벤 에플릭 주연의 영화 '굿 윌 헌팅'의 제작자로 유명하다.

벤더 감독은 "이번에 필리핀을 방문한 이유 중 하나는 우리가 여기서 영화를 만들고 싶기 때문"이라며 "케빈은 이미 대본을 썼고, 그것은 필리핀에 보내는 러브레터와 같다"고 했다.

콴 작가는 "필리핀의 문화를 보여주는 것에 절대적 관심이 있다"이라며 "필리핀의 지역과 지역마다 가진 다양한 문화를 기념하기 위해 곳곳에 있는 진정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싱가포르 배경이 됐던 전작 '크레이지 리치 아시아'를 통해 성공적으로 싱가포르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며 "싱가포르를 처음 방문했던 많은 영화 출연진들 또한 실제로 관광객처럼 지역을 발견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콴 작가는 최고의 창조적 영감의 원천으로 '여행'을 꼽았다. 그는 "앞으로 이어질 필리핀 여행을 기대하고 있다"며 "벤더에게 나의 필리핀 최애 장소를 빨리 보여주고 싶다. 그도 사랑에 빠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영화나 문학 작품은 숨이 막힐 정도로 아름다운 관광지와 다양한 문화 등 필리핀의 풍요로움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더 많은 글로벌 여행객들이 필리핀을 방문하고 경험하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푸얏 장관은 "필리핀은 광범위하고 매력적인 관광지들이 넘쳐난다"며 "이곳에서 더 많은 영화와 TV 작품들이 촬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 곳곳에는 안전과 건강을 위한 규제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고 안심된 상태에서 촬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많이 본 기사

이 시간 Top